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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는 한국 연구용 원자로 기술 필리핀에 자문현지 도움 요청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진 방문
  • 취재 / 하동호 기자
  • 승인 2019.04.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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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5일까지 필리핀 원자력연구소에서 연구용 원자로(PRR-1) 개선 추진계획 기술자문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연구진은 PRR-1 개조계획 검토, 필리핀 내 대국민 수용성 증진과 연구용 원자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개강좌, 미임계로 계측·제어 시스템 검토 등 활동을 한다.
  PRR-1은 1963년 최초임계에 도달하면서 본격적인 운전을 시작했다. 원자로에서 외부 도움을 받지 않고 핵분열 연쇄반응을 처음 시작하는 것을 '임계에 도달했다'고 표현한다.
  이어 1988년 주요계통을 교체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2005년 중단됐다.
  2017년 PRR-1 개선계획을 세운 필리핀 원자력연구소는 연구용 원자로 자력 설계·구축과 수출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에 도움을 청했다.
  아랍에미리트(UAE) 3세대 원전 수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소형원자로(SMART) 사업,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RTR) 준공 등 국제 사회에 원자력 강국 입지를 다진 결과라고 원자력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필리핀 원자력연구소는 PRR-1 개조를 위해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PSAR)를 작성 중이다.
  검토 후 개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될 경우 필리핀 측은 신규 연구용 원자로 건설 사업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우상익 연구로개발단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 다른 원자력 분야에서도 협력이 활성화할 것"이라며 "방글라데시나 케냐 등을 대상으로 연구용 원자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취재 / 하동호 기자  pointan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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