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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서 나포된 불법 중국어선 해경, 선원 3명 구속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 취재 / 홍미랑 기자
  • 승인 2019.04.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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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했다가 나포된 중국어선의 선원 3명이 해경에 구속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5t급 중국어선 선장 A(43)씨 등 중국인 선원 3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이달 16일 오전 11시 37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35㎞ 해상에서 서해 특정금지구역을 19㎞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저인망 어구를 이용해 우리 해상에서 28차례 불법조업을 했으며 광어와 꽃게 등 어획물 2천777kg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이 탄 어선은 이달 6일 중국 랴오닝성 동항항에서 출항한 뒤 불법조업 중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조타실 철문을 폐쇄한 채 도주하다가 나포됐다.
이들은 해경 조사에서 불법조업 등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다음 달부터 서해5도 어장에서 봄어기 꽃게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해당 중국어선과 어획물은 모두 압수했다"며 "법원의 몰수 판결이 나오면 폐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포된 불법 중국어선.

취재 / 홍미랑 기자  pointan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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