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쌀·비누·치약·이불 등 생필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배달하는 행사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날 전주 지역에서 나눔보따리 1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달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5일 전통문화고등학교 강당에서 나눔보따리를 직접 포장했다.
  이 행사는 전주뿐 아니라 서울, 강원, 경남, 경북, 충청 등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나눔보따리 열어보세요'

취재 / 김광열 기자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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