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21일, 최근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달리도를 방문한 조성오 의장은 피해 상황과 양수 작업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장기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확인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면담에서 소규모 저수시설인 둠벙과 포강의 확충 요구 등 주민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관계부서에 대해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를 이용, 농업용수를 즉시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목포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 단계별 식수공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급수 공급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취재 / 김광열 기자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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