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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찰인데' 노래방서 공짜 술 먹고 여주인 추행공무원자격사칭, 공갈,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 취재 / 최용희 기자
  • 승인 2017.06.0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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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를 부르고 술을 시켜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기 위해 경찰관을 사칭하고 여주인을 강제 추행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도 일산 서부경찰서는 공무원자격사칭, 공갈, 강제추행 혐의로 A(50)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B(40·여) 씨의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부르고 20만원 상당의 술을 시켜 마신 뒤 B 씨에게 '내가 00 소속 경찰관인데 당신은 주류 판매 등 불법행위에 단속됐다'고 꾸며대고 술값 등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업주 B 씨를 속이면서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노래방 업주들이 주류 판매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과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에게 피해를 본 노래방 업주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취재 / 최용희 기자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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