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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수소 직접 넣는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 "분산 발전·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확장"

㈜두산은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사용하는 1㎾·10㎾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정형 연료전지 안전기준인 'KGS AH371'의 설계 및 생산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이다.

전기효율이 높고,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보다 저온에서 작동하는 만큼 부하의 변동에 대응해 발전량을 조정하는 '부하추종운전'이 빠른 점이 특징이다.

두산은 1㎾·10㎾급 H2-PEMFC 시스템을 1기 수소 시범도시 중 하나인 강원 삼척시 수소타운에 적용해 2024년까지 실증할 예정이다.

두산은 최근 H2-PEMFC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암모니아 추출 수소 연계 수소연료전지 운전 실증'에도 성공했다.

실증 결과,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료로 투입했을 때 일반적인 고순도 수소와 동등한 수준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고압으로 쉽게 액화할 수 있어 액화수소보다 저장 및 운반에 유리해 수소에너지 시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꼽힌다.

두산은 향후 분산 발전용·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분산 발전용 100㎾급 H2-PEMFC 시스템과 두산밥캣의 스키드로더에 적용될 '건설기계용 60㎾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100∼200㎾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도 추진한다.

두산 관계자는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외에도 분산 발전,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급(왼쪽), 10㎾급 건물·주택용 'H2-PEMFC' 시스템.

김태형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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