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 350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3일 오후 2시 임호선 경찰청 차장, 최관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재규 강원경찰청장, 최상기 인제군수 등이 참석한다.

이 대회 우승자는 신체·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3명을 경찰관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원통 체육관에서 레슬링 한일 친선 교류전이 펼쳐진다.

올해로 23회째인 이 대회에는 일본인 선수와 지도자 27명을 비롯해 한일 청소년 대표팀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소년 레슬링 국가대표 격려하는 최상기 인제군수

최규동  pointan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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