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마약·성범죄와 전면전' 한 달…강남클럽 등지에서 523명 검거투약·유통부터 관련 성범죄까지 집중단속 중…216명 구속
  • 취재 / 이종배 기자
  • 승인 2019.04.01 20:59
  • 댓글 0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 이용 범죄에 전면전을 선포한 경찰이 집중단속 1개월 만에 500여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25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에 돌입해 1개월간 관련 사범 523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216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 등 서울 강남지역 클럽 관련 마약범죄 의혹이 커지자 마약 투약·유통 등 1차 범죄는 물론 약물 피해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와 불법촬영 등 2·3차 범죄까지 엄단하기로 하고 수사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적으로 단속에 나섰다.
  1차 범죄인 마약 투약·유통사범은 511명이 검거돼 이 가운데 211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현재 버닝썬·아레나 등 강남 클럽과 관련해 마약류 사범 41명을 수사 대상으로 두고 있다. 버닝썬에 대해서는 이문호 대표, MD(영업사원) 등 11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다. 아레나 등 다른 클럽까지 포함하면 모두 2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한 상태다.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511명)은 전년 같은 기간(393명)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속 인원(211명)은 작년 같은 기간(128명)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류 종류별로는 '물뽕'(GHB)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421명(82%)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사범이 69명(14%), 코카인 등 마약 사범은 21명(4%)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자 391명(76.5%), 판매책 115명(22.5%), 제조·밀수책 5명(1%) 순이었다.
  상대방에게 약물을 투약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2차 범죄 사범, 2차 범죄로 확보한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3차 범죄 사범은 현재까지 12명이 검거됐고, 5명이 구속됐다. 

            

▲물뽕

취재 / 이종배 기자  pointan2003

<저작권자 © 자치경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