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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망사고 뺑소니 검거율 100% "길어야 열흘 걸려"피해자가 부상한 경우 포함 2015년 99.3% 검거율 전국 최고

  부산에서 사망사고를 낸 뺑소니 범인이 길어야 열흘 안에 경찰에 붙잡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에서 피해자를 숨지게 한 뺑소니 사건 32건의 피의자가 최단 하루, 최장 열흘 만에 모두 검거됐다고 24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3년 14건, 2014년 8건, 2015년 4건, 올해 들어 6건이다.
  피해자가 부상한 경우를 포함한 전체 뺑소니 사건 피의자 검거율도 2013년 96.5%, 2014년 95.3%, 2015년 99.3%였고 올해는 99.7%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다.
  올해는 이달 9일 밤 부산 사하구 을숙도공원 앞 도로에서 7살 어린이를 치고 달아났던 40대 운전자를 사건 발생 열흘 만에 붙잡아 주목을 받았다.
  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는 운전석 쪽 휠 가드(흙이나 물 등으로 차체에 녹이 스는 등의 손상을 방지하려고 바퀴와 차체 사이에 붙이는 부품)로 가해 차량의 차종과 연식을 확인하고, 주변에 등록된 같은 차종 300여 대를 일일이 확인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부산경찰청은 피해자가 숨지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주변 경찰서 4∼5개를 묶은 광역수사대를 구성,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광범위하게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와 대중화된 차량용 블랙박스로 수사 단서와 증거를 확보하는 게 쉬워졌고,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도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취재 /

양효승 기자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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