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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선 ITF총재 "태권도 통일적 발전과 민족을 위해 왔다"국내서 4차례 시범공연…9월 평양 ITF 대회 초청여부도 관심
  • 취재 / 이용창 기자
  • 승인 2017.07.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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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도로 발전해온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을 이끌고 방한한 리용선 WTF 총재는 "태권도가 통합해서 우리 민족을 위해 좋은 일을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 총재는 23일 오후 ITF 시범단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우선 국제태권도연맹 대표단과 시범단을 초청해주신 조정원 총재와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에 우리 민족의 자랑인 태권도의 통일적 발전, 나아가서는 두 태권도가 통합해서 우리 민족을 위해 좋은 일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왔다"고 방한 치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2014년 8월에 두 연맹 사이에 맺은 합의서에 따라 오게 됐다"면서 "앞으로의 통일적 발전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좋은 일 많이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ITF는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WTF와 2014년 8월 유스올림픽이 열린 중국 난징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호 인정과 존중, 다국적 시범단 구성 등을 약속한 합의의정서를 채택했다. 이후 2015년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ITF 시범단이 WTF 주관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시범공연을 했다.
  ITF 시범단의 방한은 10년 만이지만 WTF 행사에 참석하고자 한국 땅을 밟은 것은6 처음이다.
ITF 시범단은 24일 전북 무주에서 개막하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4차례 시범공연을 하고 7월 1일 출국할 예정이다.
  ITF 시범단의 방한으로 오는 9월 평양에서 열릴 I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 WTF 시범단의 역사적인 방북 시범공연에 대한 가능성도 커졌다.
  양 측은 이번 무주 대회 기간 WTF 시범단의 평양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리 총재도 "그 문제는 이제 토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합니다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ITF 명예총재(가운데줄 왼쪽 부터),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등 ITF 시범단이 23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해 세계태권도연맹(WTF) 어린이시범단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취재 / 이용창 기자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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