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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개체굴 생산량 늘린다 전남도 "수출품으로 육성"

전남도는 최근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으로 주목받는 개체굴 양식기반을 확대해 지역대표 수출품으로 육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체굴은 껍질을 벗기는 박피 작업이 필요 없어 어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무기질 영양분이 풍부해 현재 일반적인 형태로 양식하는 덩이굴보다 5~10배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양식 과정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량도 현저히 줄어 해양쓰레기 발생 억제 효과도 뛰어나 환경친화적 양식이 가능하다.

전남지역 연간 생산량은 150t으로 전량을 중국·대만·홍콩에 수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개체굴의 안정적 생산량 확대를 위해 올해 172억원을 들여 도내 개체굴 양식장 시설 50곳을 지원하고 현재 43ha의 개체굴 양식장을 2025년 5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업어가·귀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개체굴 종자배양 등 양식 기술 교육을 확대하는 등 전문 기술 습득도 지원한다.

개체굴 양식장이 밀집한 지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관리해 수출도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매년 5천t의 개체굴을 생산, 도내 양식 어가소득도 600억원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개체굴이 전남 양식어가의 새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개체굴.

김대동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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