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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속도 낸다2022년도 친환경부표 110만개 보급, 어장관리법도 개정 '탄력'

전남 해남군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한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34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했다.

이를 위해 군비 보조율을 10% 늘려 38%까지 확대하고, 국도비 42%를 더해 총 80%까지 지원을 해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군은 내년도 국비 예산도 추가 확보해 친환경 부표를 330% 증가한 110만개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양식장 등 어장에서 이용되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2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수하식양식장(김, 굴 등) 내에서, 공포 후 2년 뒤인 2023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로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단 기존 설치된 스티로폼 부표는 가능하나, 신규로 설치하는 부표는 친환경부표만 사용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어장 내 친환경 부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부표 공급.

김윤호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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