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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해군·공군 장교들, 서울 도심서 잇단 물의

만취한 현역 해군·공군 중령이 잇따라 서울 도심에서 음주 사건을 일으켜 수사를 받게 됐다.

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해군 A 중령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해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A 중령은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종로구 길거리에서 사복을 입고 만취한 채 한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에 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안해하며 파출소 쪽으로 온 여성을 본 경찰관이 A 중령에게 '왜 따라갔냐'고 묻자 그는 욕설하며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고, 경찰이 '마스크를 쓰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자 다시 욕을 하며 경찰관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파출소 문을 발로 차는 등 A 중령의 난동은 10여 분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0시 30분께는 공군 소속 B 중령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초소 근무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 중령의 신분과 소속을 확인한 경찰은 사건을 해당 부대에 인계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김도희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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