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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민원 빅데이터 분석해 모기·바퀴벌레 미리 잡는다행안부·광진구, 협업 분석결과 토대로 선제방역

행정안전부는 서울 광진구와 협업으로 모기·바퀴벌레 등 해충 관련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방역에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는 해충 민원 발생 건수·건축물 대장·거주인구 등 데이터를 제공하고 행안부는 광진구의 데이터에 소상공인 업소정보·기상정보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분석대상 지역을 100㎡ 크기로 나눠 해충 민원 발생확률을 예측한 결과 온도·강수량 등 기상 조건과 건축물 연식·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개수 등 도시환경이 해충 민원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택가 등에 해충퇴치기가 설치된 지역의 모기 관련 민원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6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해충방역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달까지 바퀴벌레 우선방역 예측지점을 집중 방역하고, 모기 민원 빈발 예상지점을 중심으로는 10월까지 모기방역 소독전담반을 운영해 소독·모기유충 구제 등에 나선다. 또 해충퇴치기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선제 방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협업 분석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뒀으며 모든 지자체에 확산이 가능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중앙·지자체 모든 기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기 주의.

고태윤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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