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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5개사, 8월 국내판매 작년보다 5.6%↓ 6개월만에 역성장코로나 재확산·하계 휴가 등 여파 해외 판매는 14.3%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하계휴가 등의 여파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했다.

특히 3월부터 플러스 성장을 보이던 내수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 효과가 줄어든 영향 등으로 6개월 만에 역성장했다.

1일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을 취합한 결과 8월 국내외 판매는 59만885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11만1천847대로 5.6%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47만9천38대로 14.3% 감소했다.

내수는 코로나 여파로 2월에 작년 동기 대비 21.7% 급감한 이후 3월 9.2%, 4월 6.5%, 5월 9.3%, 6월 41.2%, 7월 10.1% 등 꾸준히 회복세를 보여왔지만 6개월 만에 도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현대차의 8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31만2천99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했다. 국내는 3.2% 증가한 5만4천590대, 해외는 17.1% 감소한 25만8천400대를 판매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작년 대비 증가를 기록한 것은 현대차의 내수 판매가 유일했다. 다만 현대차도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약발'이 줄어들며 내수 판매가 7월(7만7천381대)보다는 29.5% 급감했다.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는 1만235대가 팔리며 10개월 연속 최다 판매 승용차 기록을 이어갔고, 연간 누적 판매 10만2천220대를 기록하며 10만대 클럽 달성도 무난히 이뤄냈다.

아반떼(5천792대), 쏘나타(4천595대), 싼타페(6천224대), 팰리세이드(4천433대), G80(4천100대) 등도 인기를 유지했다.

기아차[000270]는 8월 국내 3만8천463대, 해외 17만8천482대 등 총 21만6천945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작년 동기 대비 11.3%, 해외는 3.7% 감소했다.

쏘렌토는 국내 시장에서 6천116대 팔리며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등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한국GM은 8월 한달간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5천898대, 수출 2만1천849대 등 총 2만7천747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동월 대비 8.0% 감소한 반면 수출은 20.7%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다만 반조립제품(CKD)까지 포함하면 수출은 2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2천244대)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천780대)가 내수를 지탱했다.

르노삼성차는 8월 내수 6천104대, 수출 1천466대로 총 7천570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41.7% 급감했다.

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5% 줄었고, 수출은 71.9% 감소했다.

새 주인을 찾는 중인 쌍용자동차의 8월 판매는 8천27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다.

내수는 6천792대로 작년보다 15.5% 감소했고, 수출은 1천235대로 37.5%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1천 대를 넘겼다.

▲더 뉴 그랜저

김태운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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